벨트로의 체험하는 세상


문명이 발달하고 도시가 생기면서 농사를 짓던 사람들은 도시로 몰린다. 이는 수백년 전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한국과 같이 도시발전이 집중 된, 특히 서울에 모든 행정과 편의 시설들이 몰빵되어 있기 때문에 도시는 사람들을 끌어올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그래서 노무현 정부는 균형발전을 하기 위해 세종시로 행정수도를 이전하려 시도했고 박근혜 정부에서 예산을 투입하여 제 3차 국가철도망 사업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반대로 서울에 사는 젊은이들이 귀촌을 하기도 한다. 그런 이들을 도시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해서, 경쟁구도에서 밀려난 사람들로 취급되기도 한다. 도시에서 한적한 시골로 이사하여 삶을 살아가는 것이 그렇게 못난 인생일까? 


오히려 농사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대기업에 취직을 하는 것보다 더 낫다면? 1980년대 중국에 투자한 퀀텀펀드로 4200% 수익을 올린 한 전설의 투자자는 농업이라는 것에 주목한다. 짐 로저스. 





예일대학교, 옥스퍼드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직을 역임하는 금융인이다. 월스트리트의 투자회사에서 일하다가에 같은 회사에 있던 조지 소로스와 퀀텀펀드를 만들기 위해 사직했다. 퀀텀펀드는 그후 10년동안 4200%의 수익률을 거두었다. 1980년 겨우 서른 일곱에 은퇴  전세계를 당시 여자친구와 함께 BMW 오토바이를 타고다니며 여행했다. 그 후 콜롬비아 경영대학원에서 객원교수로 재직했다. 


최근엔 전 재산을 통일한국에 투자한다고 밝혀 주목이 되기도 한 그는, 얼마 전 서울대 MBA 과정 학생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여기 모인 학생 중에 경운기 몰 줄 아는 사람이 정말 단 한 명도 없나요? 서울대 학생들은 똑똑하다고 들었는데 실망입니다. 미래 최고 유망 업종인 농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군요. 

여러분이 은퇴할 때쯤 농업은 가장 유망한 사업이 될 것.



앞으로는 식량과 농경지 부족이 심해져 농업이 수익을 가장 많이 낼 수 있는 산업이 될 것이라고 한 것이다. 일본 농부의 평균 나이가 66세, 한국은 65세라고 한다. 갈수록 농부는 줄어들고, 농산물 수요는 늘어나는데 비축량은 줄어들기 때문에 농업은 20-30년안에 가장 큰 수익을 낼수 있는 분야라 말했다.



이영돈 PD가 먹거리X파일 방송에서 바퀴벌레 피자를 먹는 모습



 머지않은 미래에 식량난에 허덕일 것을 대비해 이미 곤충을 활용한 식품들을 연구하는 곳도 보이기 시작한다. 또 농업 + IT가 진행 중이고 국내 채소 종자 1위 회사인 농우바이오에서 채소종자를 한미약품처럼 기술수출하여 '금보다 비싼 씨앗' 시대가 머지 않아 올 것이다. 


식량주권의 시작... '토종씨앗'을 아시나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02631&CMPT_CD=P0001금보다 비싼 씨앗 '농우바이오' http://cn.moneta.co.kr/Service/stock/ShellView.asp?ArticleID=2016051810310100918&ModuleID=776&LinkID=263&NewsSetID=2190&StockCode=054050&StockName=&codename=
독일의 화학 제약 업체인 바이엘이 세계 최대종자회사인 미국의 몬산토 74조에 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14/0200000000AKR20160914059251085.HTML?input=1179m


 농우바이오

 국내 종자시장 점유율 1위

 연매출액 : 1000억

 시가총액 : 2860억

 경농

 고기능 친환경 작물보호제 개발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기술우위

 연매출액 : 1964억

 시가총액 :  1249억

 이지바이오

 배합사료 및 첨가제 제조 및 판매업

 연매출액 : 1조 4000억

 시가총액 : 3355억

 우성사료

 배합사료 제조 및 판매업. 안철수 관련주

 연매출액 : 3139억

 시가총액 : 1046억

 조비

 비료 전문 제조·판매회사로서 친환경맞춤비료와 완효성비료 및 4종비료. 약 158개 품목의 복합비료에 대하여 전국의 농협중앙회와 단위농협 및 당사대리점을 통해 판매, 매년 농협과 화학비료 납품계약을 체결

 연매출액 : 588억

 시가총액 : 567억

 대동공업

 농업용 기계(엔진포함)를 전문적으로 생산 및 판매하는 국내 농기계 전문 업체. 

 연매출액 : 5835억

 시가총액 : 1597억

 팜스토리

 배합사료 제조 및 축산물 임가공 도축, 관련 도소매업. 이지바이오 종속회사

 연매출액 : 1조 626억

 시가총액 : 1206억

 동방아그로 

 농업용 약제의 제조 및 가공판매업

 연매출액 : 1158억

 시가총액 : 949억



비료 및 농약 관련주는 계절주라는 별칭이 붙기도 하며 보통 농사를 시작하는 계절이나 수확하는 계절에 수익이 몰리기 때문에 그 시기에 급등했다가 비수기에는 다시 같은가격으로 오는 경향이 있다. 그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내며 자본금을 쌓아가는 섹터이다. 때문에 큰 자금이 없는 20,30대가 모아가기 좋으며 스윙하기에도 훌륭하다. 노후자금 마련 장기투자 종목 중 하나로 농업관련주를 추천한다. 어느날 뉴스에서 채소종자 기술수출, 식량난에 대한 이야기가 대두되기 시작한다면?







최근 '지방의 누명'이라는 다큐멘터리가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LCHF(Low Carbohydrate High Fat),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고지방을 많이 먹는 다이어트인데, 지방을 많이 섭취하라는 말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임상결과 엄청난 다이어트 결과가 나왔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이 다큐멘터리를 보길 바란다. 내가 이 다큐에 대한 관련주를 찾기 시작한 것은 이 식단은 단순히 '다이어트'가 아니라고 생각되서다. 다큐에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그간 우리가 몸이 안좋아 병원에 가병 기름진 음식을 멀리하라는 처방을 받는데 의사 역시 잘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다. 스웨덴의 한 건강의학과 교수가 질병으로 인해 시도한 식단인데 이 식단으로 인해 건강을 되찾았다. 그 후로는 각종 매체에 출연하여 이 식단을 소개하며 스웨덴 전체의 파장을 불러 일으켰고 이의제기하는 집단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 파동은 스웨덴 국가전체의 혼란은 야기했고, 스웨덴의 보건복지부에서 직접 임상실험을 한 후 그 가정의학과 교수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는 10년 전의 에피소드로 이미 스웨덴은 국민의 10%가 LCHF의 식단을 즐기고 보통의 레스토랑에서도 LCHF의 식단을 제공한다. 


http://www.gooddail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640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609280100205240014748&servicedate=20160927

http://www.nocutnews.co.kr/news/4662294

http://www.fnnews.com/news/201609291748535610






평소에 건강식에 관심이 많은 나는 이 다큐를 접한 후 이 식단은 단순히 다이어트가 아닌 한국 식사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때문에 지방의 소비가 앞으로 점점 늘어날 것이라 생각했다. 물론 지방도 다 좋다는 것이 아닌 천연지방만 국한에서이다. 가공되지 않은 지방, 그러니까 육류, 생선, 우유, 계란, 치즈, 버터, 코코넛오일 등등의 화학물은 포함되지 않은 지방식품이다. 그래서 제일먼저 찾은 관련종목은 사료주이다. 어떤 육류를 가축하든 사료는 공급해야하기 때문이다. 육류, 우유, 계란, 치즈 등 가장 즐겨먹는 식품들은 원천적으로 사료가 필요한 건 당연하니까. 


 

경농 -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농약, 비료 생산 판매.

한일사료 - 사료생산업체. 양계, 양돈, 축우용 사료.

조비 -  친환경 비료제조 업체.

동방아그로 - 농약 제조 전문. 살균, 살충, 제초제, 기능성 영양제.

이지바이오 -  축산, 농업, 식품, 의약, 바이오가스플랜트. 사료, 첨가제, 효소제품 판매

우리손에프엔지 -  농축산업, 사육, 가공유통, 신재생에너지.

우성사료 - 배합사료 생산. 양계, 양돈, 축우 프로그램 제공.

한성기업 - 게맛살, 참치캔, 창란, 젓갈, 오징어 등의 어류와 육류가공식품.




이 중 경농, 한일사료, 조비, 동방아그로는 이미 상승 중이지만, 이와 관련하여 모멘텀이 거세진다면 돌아가면서 순환상승이 이루어질 것이라 예상한다. 물론 농업, 비료주는 바이오, 제약과의 견줄 만큼 미래전망성이 좋은 분야이며 대북관련주이기도 하다. 때문에 장기투자로도 손색없다. 하지만 단기 급등이 나온다면 매도해야겠지만. 이 중 우리손에프엔지이지바이오우성사료, 동방아그로의 현재 위치는 아주 좋아보인다. 우성사료는 2013년부터 3000-4000원 박스권이고, 특히 동방아그로의 차트는 참 재미있다. 작년에 한번의 급등이 있었지만 2008년부터 같은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비료주의 특성상 봄, 여름에 많은 매출이 발생하고 겨울에 적자의 모습을 보이지만 시즌의 매출로 충분히 적자를 충분히 메꾸며 이익금을 쌓아가고 있는 제무재표를 보인다. 두 종목 모두 BPS(청산가치)가 현재주가보다 약 2,000원 높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6&no=690990


벌써 삼겹살 판매가 급증한다는 뉴스가 들려온다. 이러한 뉴스들은 당연히 매출상승의 영향을 줄 것이고 매출상승은 주가상승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더 큰 파장이 오기전에 관련주들 중에 이미 상승한 종목에서 조정이 오거나 상승하지 않은 종목을 매수해보자.



얼마 전에는 드라마 관련주에서 사임당의 에스아이리소스(http://earthqute.tistory.com/14),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달의 연인-보보경심(http://earthqute.tistory.com/19)을 다루었다. 오늘은 또 하나의 강력한 모멘텀을 발생시키려하는 영화관련주를 소개하려한다. 먼저 오늘 소개하는 영화를 보자.








아수라 (2016)

Asura : The City of Madness, 阿修羅


아수라의 배급사는 CJ엔터테인먼트이며 김성수 감독으로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김원해 출연으로 초호화캐스팅이다.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3명의 출연만으로 이 영화는 충분히 주목 받을만 한 영화다. 이 폭발적인 캐스팅에 비해 지금 증권시장에서는 관련주 또한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듯하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이 관련주인 세우테크에 관심을 갖어보자. 






세우테크는 작년 말에 아가씨 투자와 흥행으로 급등을 했다. 그 후부터 엄청난 장난질을 시작했다.  무상증자, 제3자유상증자, 액면분할... 이 정도 장난질과 캐스팅이면 사드관련 악재도 씹어먹을만한 모멘텀이 생길 만 하다. 이영애의 최근방영예정인 에스아이리소스를 보자. 사드악재로 왠만한 드마라와 영화, 엔터, 한류 관련주는 두들겨 맞았지만 에스아이리소스는 급등 중이다. 물론 사임당은 다른이유(전 포스팅 참고)가 있지만 이영애 영향력의 힘이다. 정우성, 황정민의 영향력? 말 안해도 알 것이다. 최근 액면분할 이후로 아주 좋은 타이밍의 종목이다. 9월 28일 개봉이 얼마 안남았다. 과연 개봉직전 주가는 얼마에 가 있을까?



최근 삼성가에서는 이건희사망설에 따른 이건희 지분의 처리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삼성계열사는 작년부터 도태되는 산업을 처분하며 분할,합병 등의 구조조정이 이루어지고 있고 앞으로 큰 먹거리산업이 되어줄 바이오나 스마트카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 올해 안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이 기다리고 있다.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지분가치는 총 13조 4884억원어치로 삼성전자 3.49%(498만5,464주), 삼성생명 20.76%(4151만9180 주) 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앞으로 삼성전자의 구조조정에서 이건희 사망발표시 이건희의 지분이 어떻게 상속되고 어느 계열사로 이동시키는지가 관전포인트이다. 


그러던 중 얼마전   6월30일 이건희 사망설 찌라시가 터졌다. 그 날 삼성물산 8.51%, 삼성에스디에스 7.61%까지 급등하는 등 삼성 계열사 종목들이 급등하였다. 아마 이건희 회장 지분 이동에 따른 수혜의 기대감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현재 야당의 삼성저격수 이종걸 ,박영선 의원의 삼성생명법 같은 발의안이 20대 국회에서 어떻게 처리되느냐에 따라 삼성지분 처리가 결정되기 때문에 현재는 어떤 삼성관련주가 수혜받을지는 판단할 수 없다. 삼성전자를 분할하여 삼성물산과 합병을 할지 삼성SDS와 어떤 쿵짝을 할지.


사망설 지라시로 인해 삼성관련주가 급등하던 날 덩달아 급등했던 종목이 두가지가 있다. 난 이 두 종목을 더 주목하고 싶다.  휘닉스소재 SFA반도체 이다. 그날 휘닉스소재는 장중 25%의 급등을 했고, SFA반도체는 8.71% 상승을 하였다. 두 종목은 지금까지 추가 상승하여 지라시가 도는 날 기준으로 휘닉스소재는 1380원에서 1975원, SFA반도체는 2145원에서 2920원으로 단기간에 50%가까이 급등하였다. 상승률로보면 이건희 사망 관련 대장주는 휘닉스소재이다. 이 두 종목은 삼성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삼성그룹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지는 않지만 관계가 돈독(?)한 그룹이 있다. 보광그룹. 생소한 그룹일지도 모르겠으나 한국에서 100대기업안에 포함되는 큰 기업이다. 우리가 다 아는 휘닉스파크를 소유한 기업이기도 하다. 보광휘닉스파크, 보광창업투자, 휘닉스개발투자 등 레어 및 금융업, BGF리테일(옛 훼미리마트), 휘닉스벤딩서비스 등 유통업, 휘닉스 커뮤니케이션, 한국문화진층 등 광고 및 마케팅업, SFA반도체(현재 매각), 코아로직(현재 매각), 휘닉스소재 등 하이테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 이 가운데 휘닉스소재는 보광그룹의 유일한 상장사이다. SFA반도체(전 STS반도체)와 코아로직도 상장회사로 보유했었지만 작년에 매각시켜 코아로직은 엄청난 급등을 했고, SFA반도체는 현재 지지부진한 상태. 




                      







보광그룹은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여사집안의 그룹이다. 홍라희여사의 친동생 홍석규가 대표로 있고, 유일한 상장사의 보유지분 역시 그의 가족들로 구성된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삼성계열사는 아니더라도 계열사만큼, 아니 그보다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 휘닉스소재이다. 이건희사망지라시가 돌던 날의 상승률이 이를 말해준다. 이건희 사망으로 인해 정리되야할 부분들이 꼭 이재용부회장 뿐만 아니라 부인인 홍라희여사의 일정부분도 분명 있으리라 생각된다. 예를 들면 삼성에서는 이제 시작하려는 삼성바이오오직스관련하여  원격의료에도 관심이 많은데 그 관련 핵심반도체 생산을 보광그룹의 SFA반도체에게 줄지는 그 누구도 모를일이다. 휘닉스소재야 현재 보광그룹의 유일한 상장사이니 말할 것도 없다. 다르게 말하면 종이장사하는 유일한 회사인 것이다. 삼성계열사 중 몇 종목은 이건희 지분 처리로 인해 수혜받을 종목이 있겠지만, 보광그룹의 휘닉스소재, SFA반도체 역시 관심갖고 지켜봐야할 종목이다. SFA반도체는 (주)에스에프에이에 매각됐지만 그렇다고 보광그룹을 떠났다고 볼 수 없다. 일종의 딜이 있었을 수도 있고 일감을 몰아줄 가능성이 있기때문이다. 또한 이 두종목은 삼성계열사에  비해 시가총액이 현저히 낮은 잡주취급받는 종목이라 변동성이 크지만 어떠한 찌라시로 재료로 엄청나게 급등할 수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삼성관련주에 관심이 있다면 소액투자 대상으로 선정해 볼만 하다.



2016.01.04 홍석규 회장 지분확대




2016.09.02 산업은행 지분 확대




자금이 흘러들어오고 있다.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자금의 움직임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휘닉스소재는 반기문관련주로 분류되어있다. 휘닉스소재 대표와 반기문사무총장은 같은 시기에 외무부에서 근무를 했었고, 홍석규는 반기문의 서울대 외교학과 후배이다. 현재 엄청나게 급등해 있는 보성파워텍, 씨씨에스, 광림, 성문전자 등등의 종목보다는 반기문관련주로 구분되어 있지만 아직 상승하지않은, 또한 삼성모멘텀이 섞여있는 휘닉스소재가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실질적으로 이재용 부회장의 타이틀이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바뀌는 뉴스, 이건희 공식사망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뉴스, 이 3가지 중 어느 것이 먼저 나올지 모르지만 한가지 뉴스가 나오는 순간 다른 뉴스들은 차례로 나올 것이고 휘닉스소재SFA반도체는 급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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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종목의 성격을 크게 3가지로 나누어 투자한다. 소형주, 중형주, 대형주. 그 중 소형주는 보통 스몰캡으로 유망주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소위 개잡주, 세력주, 급등주로 일컫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위 작전을 펼치는 외국인,  검은머리 외국인들은 사실 한국인들로 해외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고 외국인인척하며 회사의 내부정보를 아는 자들이다. 법의 테투리 안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이다. 이들이 소형주에서 작전을 펼치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우선 주식에 입문하지 않은 사람들이 주가에 대해 잘못이해하는 부분을 짚고 넘어가자. 소형주, 중형주, 대형주를 나누는 정확한 수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식시작한지 얼마 안된 사람들은 주가를 보고 그 범주를 가늠한다. 하지만 그건 아주 잘못된 생각이다. 




 종목명

 현재가 (16/09/01 기준으로 )

 한미약품

 595,000원

 현대차

 131,500원



한미약품과 현대차 중 어느회사의 가치가 클까? 한미약품이라고 답한 사람은 이 글을 끝까지 봐야한다. 

다음 예시를 보자.




 종목명

 현재가 (16/09/01 기준으로 )

 남선알미늄

 1340원

 지엠피

 4375원

*예시를 위한 종목일뿐 





시가총액액면가에 대한 개념을 모른다면  두 종목 중 지엠피의 기업가치가 높다고 판단할 것이다. 시가총액이란 현재주가 x 총 발행주식수 로 그 기업의 현재가치를 수치로 보여준다. 4375원짜리 종목의 총주식수가 100개라면 437,500원 그 기업의 가치가 되는 것이다. 반대로 1340원짜리 종목의 총주식수가 1000개라면 1,340,000원이 그 기업의 가치가 되는 것이다. 액면가는 주식수와 관련이 있는데 종목마다 액면가 100, 200, 500, 1000, 2500, 5000원이라고 꼬리표처럼 붙어있는 것을 봤을 것이다. 총주식수 100개의 4375원짜리 종목의 액면가 500원인 회사가 주주총회를 거쳐 액면가 5000원으로 바꾼다고 한다. 액면가가 5000원으로 바뀌는 순간 이 종목의 주가는 4375원에서 43,750원인 회사가 된다. 대신 주식수는 100개에서 10개로 줄어드는 것이다. 시가총액의 변화는 없이 말이다. 때문에 매일 매매를 하며 종목의 규모를 파악할때 절대로 주가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액면가는 액면분할과 액면병합이 가능하여 기업에서 원한다면 언제든지 주총을 거쳐 변환 가능하다. 변환하는 이유는 종목의 주가가 너무 싸서 잡주취급을 받으며 거래량 없이 매매가 안될 때 주가를 높여서 매매유동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1000원 짜리 종목과 5000원짜리 종목의 느낌을 투자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된다. 반대로 삼성전자처럼 가격이 너무 비싸지면 이미 너무 상승한 종목이라 투자를 꺼려하기 때문에 액면분할을 하여 주식수를 늘리는 대신 주가를 낮추는 것이다. 또한 회사가 상폐직전으로 가게되면 감자를 하고 주식수는 현저하게 줄어들고 주가는 높아진다(액면병합과 같은 개념).


다시 남선알미늄과 지엠피를 보자.



종목명 

 현재가

시가총액 

총주식수 

액면가 

 남선알미늄

1340 

1476억 

110,179,000

 500원

 지엠피

4375 

404억 

 9,229,000

 500원


남선알미늄이 주가는 지엠피보다 낮지만 주식수가 10배가 많다. 그러므로 남선알미늄 기업가치가 지엠피보다 약 3배이상 높다. 시가총액을 모른다면 주가는 어느정도 높아 안정적인 느낌을 받아 매수했다가 엄청난 잡주에 투자할 수 있다. 물론 한 종목의 미래가치는 시가총액으로 정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지엠피는 현재 재정악화로 시가총액이 낮아졌지만 라미네이팅 부분 세계1위의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이다(종목추천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처음의 예시였던 한미약품과 현대차를 보자.




종목명 

 현재가

시가총액 

총주식수 

액면가 

 한미약품

595,000원

6조 2089억 

10,435,000

 2500원

 현대차

169,500원 

28조9664억 

 220,276,000


    5000원


현대차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삼성전자, 한국전력 다음으로 한국에서 3번째로 큰 기업이다. 


시장에서 1000원짜리종목, 동전주라 일컫는 종목은 진정한 의미에서 주가가 1000원이하의 종목이 아니라 보통 시가총액 1000억원 이하를 지칭한다. 시가총액이 1000억원 이하인 기업들은 재무제표를 보면 대부분이 적자회사이다. 사실 이런 회사에 투자하는 것은 불안할 수 있다. 하지만 항상 2배,3배를 넘어서 10배의 수익은 항상 시가총액 1000억원 근처인 종목에서 나온다. 2,3배정도 급등하는 경우는 적자축소하거나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재료로 세력들이 개입을 하는데 이렇게 단기간 내에 몇 배씩 급등이 가능한 이유는 중대형주에 비해 이러한 종목들은 적은 자금으로도 주가를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가총액 500억이 기업에서 움직이지않는 최대주주물량 같은 것을 제외한 유통주식수가 10%라면 50억의 자금갖고 주가를 마음대로 올리고 내릴 수 있는 것이다. 10배이상의 상승이 나오는 종목은 1000억 부근에도 유망한 종목이 있기때문에 이러한 상승이 나오는 것이다.


다음 포스팅에는 평소 관심이 있는 시가총액 1000억부근의 종목을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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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드와 관련하여 중국관련된 종목이 급락 중이다. 대표적으로 엔터테인먼트, 드마라 같은 중국관련 종목들이 하락중인데 사실 웃기는 이야기다. 한국의 수출 중 중국에만 수출하는 비중이 24%이다. 앞으로 주목해야할 사업중에 전기차만 놓고보자면 전기차시장 중 가장 큰 곳이 중국이다. 이미 중국에서 삼성과 엘지는 블랙리스트에 오른지 꽤 됐다. 작년 사드거론때부터. 한류, 드라마 뿐만 아니라 앞으로 주축이될 사업도 타격을 입고 비단 한 분야 뿐만 아니라 한국경제 전체에 데미지를 줄 것이라는 것은 예상됐다. 단지 시장에서는 특정 모 연예인 계약취소 등을 거론하며 엔터분야에서 먼저 시작됐을 뿐이지. 중국과 영향이 큰 종목은 단기반등이나 상승을 하더라도 일단 내년 대선까지 그저 지켜만 봐야될 것이다. 그 이유는 중국이 현재 보복하고 있는 수준이 정점인 것인지, 아님 겨우 시작일 뿐인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 오늘은 한 드라마의 관련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한다. 올해는 드라마와 관련해서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히트를 치면서 NEW라는 종목이 단기간에 100%의 급등을 하였고, 이러한 파동으로 인해 송중기, 송혜교와 관련한 제품들이 엄청나게 팔렸다. 그래서 한국의 증권시장에서는 제2의 태후를 찾기위해 난리를 쳤고 다음 방영기대작들인 보보심령, 함부로애뜻하게(삼화네트웍스,IHQ), W떠블유(초록뱀),사임당(에스아이리소스) 등의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사드배치확정 얘기가 나오면서 중국의 보복은 한류서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관련 종목들이 두들겨맞은 상태이다. 하지만 이 드라마들 중 성격이 다른 하나의 드마라가 있다. 


이영애의 사임당,에스아이리소스









 이영애. 그녀는 왜 이란의 신년행사에서 국빈대우를 받을까? 심지어는 박근혜 역시 이들의 힘을 이용해  이란관련SOC사업을 성사시키려 했다(새누리당의 정진석 의원은 이영애의 삼촌). 왜? 강남에 있는 테헤란로, 이란의 테헤란에는 서울로가 있다. 한국이 이란과 특별한 사이가 된 것은 1977년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시장인 골람레자 니크파이가 서울을 방문하여 자매결연을 맺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강남의 예전도로인 삼릉로를 테헤란로로 변경한다. 그 뒤로는 알다시피 이란핵문제로 미국이 주축이 되어 EU를 비롯한  전세계의 국가들이 이란에 경제제재를 가하였다. 그 결과로 이란에 진출했던 전세계의 기업들은 철수를 하였지만 남아있던 몇개의 기업 중 한국기업은 끝까지 남아있었다. 이로인해 이란은 한국을 의리있는 국가로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이란과 한국의 외교 속에 또 하나의 큰 파장이 있었다. 2004년 최고시청률 57.8%기록한 대장금.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특급스타 이영애가 출연하여 흥행에 성공한 드라마이다. 관심없는 사람들은 모를수도 있지만 대장금은 이란과 동남아에서는 더 특별한 드라마였다. 대장금이 방송하는 날에는 시내에 차 한대 보기 힘들정도 였다고 한다.


스리랑카           :  99%

이란                 :  90%

홍콩                 :  43%

루마니아           :  40%

동남아국가 평균  : 40% 이상 시청률






그러한 영향력을 가진 이영애 그녀가 10여년만에 새로운 드라마에 출연을 한다. 사임당.







http://www.updow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504 이영애, 마침내 기지개를 켜다



최근 6월30일 이영애는 언론에도 노출하기 시작한다. 최근 영화 드라마는 커녕 뉴스거리도 잘 안나왔던 그녀가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언론에 노출하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방영일은 10월 1일이다.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4714876401148712002 사임당관계자 "중 심사 7월부터 진행,결과 기다리는 중


  중국에서 가장 비싸게 판권을 사갔기때문에 사드악재로 조정을 받았지만 이미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에도 판매가 되었고 8000만 인구의 이란에서도 계약이 되었다. 과연 주식시장에서 사임당을 한국의 다른 드라마와 같은 잣대로 봐도될까? 아마 최악의 경우 중국에서 사드관련하여 사임당 방송금지를 할 지도 모른다. 만약 그러한 일이 발생한다면 그날은 어떻게 해야할까. 에스아이리소스 주식을 싸게 살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될 것이다.  중국에서 방영이 되면 더욱 좋겠지만 중국에서 방영이 안되더라도 이란 및 동남아 국가들이 있다. 방영날이 2달 남짓이다. 그 간 주가는 중국심사로 급락할 수도 있다. 하지만 방영일이 가까워질수록 주가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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