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로의 체험하는 세상






9월 5일 오전 현재 박근혜는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과 정상회담을 한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 발표이후 한중 정상이 처음만난다.  박근혜 대통령은 회담자리에서 사드배치는 자위권적인 조치라고 이해를 구하고 북핵과 미사일이 없어진다면 사드가 필요없다는 조건부배치론으로 설득하려한다. 하지만 중국입장에서는  사드배치가 철회되지 않은 이상 바뀌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이 보이지않는 중국과 미국 전쟁 속에서  미국은 중국견제를 위해 한국을 압박하는 중이기 때문에 미국이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사드철회가 없다는 것을 시진핑 주석도 알기 때문이다. 때문에 시진핑은 3일 저장성 항저우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산책을 포함해 4시간여 동안 화담을 갖으며 사드배치에 대한 명확한 반대입장을 전했다. 





모든 나라의 대통령에게 레드카펫으로 환대해주는 것과 달리 오바마에게만 의도적으로 실수를 저지를 것에서 중국의 입장이 명확히 드러나는 것 같다. 그렇기에 박근혜의 진정성 없는 설득은 전혀 먹혀들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사드철회로 인한 중국관련주 반등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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