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대리 박근혜 인정으로 본 네이버와 다음의 차이

나는 네이버에서 다음으로 갈아탄지 오래됐지만 최근 최순실의 대리행각, 그에 대한 박근혜 인정으로 그 이유를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다. 연예인들이 사고를 치고 재빠른 인정과 사과하는 것이 미덕이고 가장 좋은 판단인 것은 맞지만, 한 나라의 대통령 연설 및 그밖의 자료 유출에 대한 시인은 아마 정치법에서 다루는 가장 엄중한 처벌을 가해도 마땅하다. 연이은 기사 보도로 인해 여러가지 짤들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검색어를 비교해 보았다. 

개인적으로 포털사이트 역시 많은 시민들이 보는 매체의 역할을 하기때문에 중요한 팩트에 대해서는 편집되거나 감추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미 기득권 세력들이 신문과 방송 등의 매체를 장악하여 어떠한 팩트를 감추거나 편집하고 있지만. 네이버는 얼마 전에도 이와 동일한 사건으로 많은 인터넷 유저들의 빈축을 샀다. 정치도 마찬가지이지만 결국 각 언론들과 매체들의 행동변화는 유저, 시민들이 만들어 갈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