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로의 체험하는 세상


많은 사람들이 주식거래하는 계좌를 단일계좌로 사용한다. 하지만 오랜 증권경험을 한 사람들은 최소 2개 이상 5개까지도 사용하는 사람을 보았다. 주식계좌가 여러개면 투자금을 옮기기 불편할텐데 왜 그렇지? 그렇다 불편하기 때문에 만드는거다. 오늘은 왜 주식계좌를 여러개를 만들어서 관리해야하는지 왜 불편해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매매를 하다보면 사람들은 소위 장기종목, 중기종목, 단기종목, 스윙매매 등등 성격을 구분하곤한다. 매매경험이 많지않은 사람들이나 투자금이 적은 사람들은 들쑥 날쑥하는 주가들을 경험하며 장기보다는 중단기매매를 선호하게 되는데 경험해보면 생각보다 그 파도를 타는 것은 쉽지 않다. 때문에' 나도 워렌버핏처럼 장기종목에도 투자를 해보자'라는 생각이 드는데, 시드(seed)머니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이런 경험을 하며 한 계좌안에서 중장기 성격과 단기, 혹은 세력주들과 섞여들어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상황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한 번 생각해보면 다들 이런 경험 있을 것이다. 장기와 단기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데 급등주의 종목이 급락을 하게되면 맥박이 빨라지며 이성을 잃은 채 장기의 종목의 자금을 빼서 급등주에 밀어넣는다...물론 초창기에나 겪는 실수지만 시간이 지나 경험이 쌓여도 자신이 초기에 설정해 놓은 분배방식과 상관없이 투자가 될 경우가 은근히 많다.  자신이 처음 구분해놓은 성격별 투자금이 섞여들어 더 큰 자금이 단기종목이나  급등주로 가게된다. 그렇기에 애초에 처음부터 매매하는 성격을 계좌로 구분해 자금을 한정 해 놓는것이다. 예를 들면 장기계좌, 중단기계좌, 급등주 3개의 계좌로 나눌 수 있다.







처음 증권계좌에 자금을 넣을 때부터 알맞은 자금비율을 투입시키는 것이다. 자신의 투자금은 1억이라면 5천~7천은 장기계좌에, 2천~3천은 중단기, 1천~2천은 급등주. 이렇게 설정을 해놓으면 급등주 계좌의 모든 종목이 상폐를 한다하더라도 자신의 투자금 중 10~20%일뿐이게 된다. 물론 10%도 큰돈이지만. 이렇게 나누어 놓지않는다면 우리에겐 가끔씩 이성을 내려놓고 베팅을 할때가 있다. 오랜만에 급등주 몰빵?


이러한 계좌분할관리로 자신만의 시스템을 만들수도 있다. '급등주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갖고 있지만 시장에서 20~30%씩급등하는 것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남의 돈,공짜돈으로 급등주에 투자해볼 수 있다. 예를 들면 5천을 넣은 중장기 계좌에서 생긴 수익을 다른 계좌로 이체시키는 것이다. 수익자금 중 5:5 6:4 혹은 9:1 등 본인의 비율을 설정해 중단기 계좌와 급등주 계좌에 나누어 넣는다.  그렇게 모인 급등주 계좌는 순전히 남의 돈만으로 굴리는 계좌로 설정할 수 있다. 그러한 자금으로 굴리는 것은 훨씬 더 부담이 없는 상태에서 매매를 진행할 수 있고 초기 투자금에서 급등주 때문에 손해를 보는 일은 절대없다. 


또 하나의 팁을 주자면 여러 대형증권사들이 있는데, 장기계좌 같은 경우는 수수료가 비싼 회사도 상관없다. 어차피 매매안할려고 만든 계좌이니까 수수료가 비싸면 더 매매를 안하게 된다. 또 매매하기 불편한 HTS,MTS로 악명높은 회사들이면 더 좋다. 때문에 더더욱 안보고 매매를 제한 할 수 있다. 요즘은 신규가입자에게 몇년간 수수료를 지원해주는 곳도 있고, 굳이 은행을 가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으로(비대면계좌) 몇 분이면 계좌생성이 가능하다. 오늘 당장 증권계좌를 분할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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