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로의 체험하는 세상


5년에 한번 씩 오는 대선관련주. 테마주의 꽃, 잡주의 왕 급등주의 끝이다. 가장 단기간에 크게 급등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한번에 크게 뿌러지기도 한다. 주식시장에서 변동성이 크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거품이고 상승의 요인이 허상이라는 뜻이다. 그 종목의 본업이 아닌 다른 곳에서 생긴 힘은 그 힘이 이동하는 순간 순식간에 급락을 하고 만다. 하지만 당신들은 주식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수익을 내는 것? 그렇다면 한 섹터에 어마어마한 자금이유입된다면 당연히 투입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선테마주는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이며 거품의 왕이니만큼 절대적으로 소액의 비율을 투입시켜야 한다. 






최근 대선관련주를 보면 문재인과 반기문은 너무 치고 갔다. 문재인 관련주로 분류 된 바른손, 우리들휴브레인 반기문 관련주로 분류 된 성문전자, 보성파워텍 등 아주 급등한 종목은 2015년 기준 1000%이상 상승한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장주로 분류된 종목을 따라가는 건 현명하지 않다. 물론 단타와 수급을 근거로 매매하는 선수들은 가능할지도. 이러한 상승을 이어가다가 언제 급락하여 반토막, 반에 반토막이 날지는 예측하기 쉽지않다. 만약에 얼마 후에 반기문의 치명적인 대선 결격사유가 공개된다면?? 오늘의 급락 종목 반기문 관련주보성파워텍을 보자. 







단순히 반기문 사무총장의 친동생이 이사로 재직한다는 것으로만 엮였다가 이사사퇴해버리니 하한가를 가버렸다. 저런 고공비행하는 종목은 선수들의 영역이니 자신이 선수가 아니라면 쳐다도 보지 말자. 본업에서 힘이 없는 종목은 테마사유가 소멸해 버리면 한번에 가버린다. 






전설의 대선테마주 이화공영을 보자. 이명박관련주이면서 4대강 관련주이다. 4대강 사업과 대선테마주는 문제가 많지만 주식시장으로만 제한 해 놓고 보자면 대선후보자가 당선이 되고 그 당선자가 실제로 행하려는 사업까지 이어진다면 이화공영같이 동전주에서 25,538원까지 가게되는 것이다. 물론 그것을 맞출 순 없지만 현재 나와있는 정보로 어느정도 예측하고 베팅할 수는 있다. 


 오늘 내가 주목하고자 하는 대선테마의 종목은 본업에서 강력한 모멘텀이 있으면서 동시에 대선테마주로 엮인 종목이다. 게다가 아직 대선테마로 빛을 못본 종목이기에 언제 후발주자로 치고 올라올지 모르는 종목이다. 이를테면 신성솔라에너지, 휘닉스소재이다. 보성파워텍의 테마사유소멸로 보성파워텍 세력이나 개미투자자들이 다른 반기문주로 교체 할 것이 분명하다. 물론 이미 고공행진하고 있는 종목으로 갈 수도 있지만 보성파워텍의 세력은 이미 급등한 종목에 들어갈 이유가 없다. 


신성솔라에너지의 본업 모멘텀(http://earthqute.tistory.com/11)  이미 지난 포스팅에서 설명했다. 본업도 세계적 추세에 맞는 사업이고 반기문이 주재한 파리기후협약의 강력한 모멘텀이 있는 종목이다. 만약 반기문이 대통령이 된다면 UN출신을 내세우며 환경기후 혹은 대북정책에 관련한 공약을 내리라 예상할 수 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힐러리관련주이기도 한데 미국 태양광 발전 규모를 2020년까지 140GW 늘리겠다는 공약을 발표했기때문이다. 태양광은 신재생사업으로 지금도 정부에서 밀어주고 있지만 만약 반기문이 대선공약으로 관련정책을 낸다면???


휘닉스소재 역시 본업 모멘텀(http://earthqute.tistory.com/27) 과 함께  반총장과의 서울대 외교학과 동문으로 엮여 있다. 이러한 종목들은 반기문관련주이지만 반기문테마주로 엮이지 않더라도 상승여력이 있는 종목들이다. 삼성가의 홍라희 집안의 보광그룹 회사 상장사로 조사해볼 것이 많지만 단 세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박근혜-삼성-반기문. 휘닉스소재에 대한 내용은 위의 포스팅을 참고바란다.


추가적으로 에스아이리소스도(http://earthqute.tistory.com/14) 요새 눈여겨보고 있다. 원래는 이영애, 사임당 관련주로 주목하고 있었지만, 사임당 자료를 조사하다가 사진 한장을 보고 수상한 기운을 느꼈다.  새누리당의 정진석은 이영애 남편의 삼촌이다. 그렇다고 대선테마주로 바로 엮이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현 여당의 전략가라면 엄청난 힘을 갖고 있는 이영애를 그냥 놀리지 않을 것이다. 물론 그렇기 위해선 최근 이영애가 출연하는 드라마인 사임당을 언론플레이로 띄워주는게 우선일테고. 이영애-사임당-박근혜-여당-삼성-반기문. 대선테마주로 엮이지 않더라도 엄청난 언론플레이로 강력상승 가능할 종목. 









또 지금 시점에서는 상대적으로 바닥을 기고 있는 김무성관련주나 안철수관련주가 매수타이밍에 적절하고, 문재인과 반기문 관련주로 분류된 종목 중에서 주목받지 못한 종목을 공략하는 편이 비교적 리스크가 적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이재 주목하기 시작한 이재명관련주(에이텍, 캠시스, 인터불스, 한네트 등)이나 이정현 관련주(동아에스텍, 남화토건, DSR제강 등)에도 눈여겨 볼만 하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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