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로의 체험하는 세상


지난 포스팅에서는 기술적분석은 비효율적이고 복불복 특성을 갖고 있다고 얘기했었다

'기술적분석 믿을만 한가?'

http://earthqute.tistory.com/7

'신성솔라에너지 상승한 이유' 

http://earthqute.tistory.com/11


오늘은 신성솔라에너지가 추가상승한 이유에 대비해서 유비케어가 1차상승 후 보합인 이유에 대해서 기술적분석이 아닌 기본적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다.  신상솔라에너지를 분석하며 필자는 한 종목을 분석할 때 모멘텀의 현실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유비케어를 검색하여 들어오신 분들은 잘 알겠지만 이 회사는 SK케미칼의 자회사로, 헬스케어 솔루션을 IT기반으로 의료서비스를 하는 회사이다. 전국 20,000여개의 병의원 약국의 외료네트워크를 보유하며  이를 활용하여 유팜몰, 미소몰닷컴을 통해 의약품 전자상거래, 의료소모품 유통사업 및 처방의약품 자동조제기 유통사업을 하고 있으며,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한  U(유비쿼터스)-헬스케어솔루션과 기업임직원 대상건강관리 솔루션으로 구성되어있다.






유비케어에서  가장 크게 기대하는 부분은 정책적모멘텀으로 원격의료서비스법 국회안건 통과이다. 이를 기다리는 같은 섹터에는 유비케어 외에도 비트컴퓨터, 인피니트헬스케어, 소프트센 등 외에도 보안인증 종목이 있다. 보안인증 섹터는 요즘 주목하는 섹터들의 복합적인 모멘텀을 갖고 있는 회사로 기회가 될 때 따로 포스팅하겠다. 유비케어가 작년에 1차급등했던  이유는  그 맘 때즘 중국이 적극적으로 한국기업을 인수하는 움직임이 많았고 실제로도 많이 인수하고 있었는데 유비케어도 중국기업이 인수 기대감으로 급등하였다. 결과적으로는 한국의 유비버스홀딩스에서 43.97%를 인수하며 최대주주가 변경되었다. 최대주주변경 이슈야 실질적으로 회사의 매출에 도움이되는 경우는 급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지만 유비케어의 경우에는 단순히 투자 목적의 인수이기 때문에 작년의 급등을 유지하기 힘들다. 이런 식으로 생각 해보자. 한 종목이 어떠한 재료로 인해 급등을 했는데 그 재료로 인한 매출발생은 2,3년 후이거나 정확히 추정하기 어렵다면? 매출도 발생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주식가치가 급등했다면 땡큐아닌가? 때문에 그러한 재료는 아무리 재료가 좋더라도 단기 매도할 가능성이 크다. 유비케어는 1차상승 후 급격한 조정을 거친 후 스믈스믈 올라가고 있다. 이는 정확히 박근혜가 지속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원격의료서비스법 안건에 대한 기대감이다. 하지만 지금의 국회는 여소야대로 그 안건에 대해 불확실한 상황이다. 때문에 1차상승 후 2차상승까지의 기간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의료, 제약 업계는 누가 먼저 선점하느냐가 관건인 업계라 대형제약사들도 중소형 제약사들을 인수하며 몸집불리기에 나서고 있는 만큼, 원격의료서비스 역시 한국이 글로벌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멀지 않은 시간에 법안이 통과되리라 본다. 그것이 올해일지 2년이 걸릴지 얼마가 걸릴지는 누구도 맞출 수 없다. 하지만 여소야대의 20대국회가 어느정도 안정이 되면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더 선명해 질 것이라 본다.





이렇듯 모멘텀의 추세파악을 통해 언제가 될지 모르는 원격의료서비스 통과에 베팅을 하면 OK,  기술적 분석으로 상승의 이유를 맹신할 수 없는 거래량, 매집정도를 보고 들어갔다가는 법안통과 탈락으로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유비케어는 신성솔라에너지에 비해 확연히 모멘텀이 약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원격의료법이 통과되야만 힘이 실리는 종목이기에 이 종목에 관심이 있다면 상대적으로 현재 모멘텀이 강하게 분출되고 있는 신성솔라에너지보다는 좀 더 다각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모든 종목이 갖고 있는 공통의 모멘텀이 있는데, 그것은 각 종목별 실적이다. 가장 큰 재료이기도 하다. 모든 종목의 모멘텀, 재료의 목적은 매출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함이니까. 



유비케어 분석차트


필자는 관종들을 이런 형식으로 만들어 보관한다. 위에서 파란선은 분기당 최저점, 빨간색은 최고점, 검은선은 평균값인 중심가격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에 따른 주가 변화를 보기위함이다. . 아직까지 큰 매출을 내고 있지만 못하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을 우상향 시키고 있고, 정책모멘텀(원격의료서비스법 통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분기별 최저점을 높여가고 있다. 20대 국회가 개원한지 얼마 되지않아 여소야대로 불꽃을 튀기는 상황이지만 이러한 유비케어의 현상태에서 어느날 원격의료서비스법안이 통과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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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시력이 많이 나빠진 상태에서 극단적으로 시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없다. 한가지 있다면 시력교정수술이다. 수술 이외에는 관련검색을 해보면 알겠지만 눈지압, 눈 눈에 좋은 음식 섭취, 멀리 보기 등등 많지만 한번 나빠진 시력은 극단적으로 좋아질 수 없다.  이 방법들은 적게나마 도움이 되겠지만 당신의 시력을 절대 눈에 띄게 좋아지게 할수 없다. 때문에 앞으로 시력이 좋아질려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눈이 나빠지는 행동들을 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 수술을 하거나 설사 눈운동이나 눈에좋은 음식으로 시력이 좋아져봐야 눈에 나빠지는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눈이 나빠지는 행위는 다들 잘 알겠지만 단연 첫번째는 요즘 누구나 다 갖고 있는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만 없어진다면 아마 많은 사람들의 시력저하가 적어질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대부분 동의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필요할 때 적당히 사용하는 것이 시력을 보호하는 핵심포인트이다. 당신도 이미 알고 있다고? 하지만 실천은 못하고 있을 것이다. 항상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있고 그것으로 친구와 대화하고 게임하고 뉴스를 보고 손에서 뗄 시간이 없다. 나도 시력저하로 여러번 여러 안과를 방문해서 의사선생님의 상담을 받았지만 처방은 비슷했다. 특히 한 곳의 안과 선생님의 진정성 있는 진찰로 감명받아 이 몇개는 절대적으로 지키고 있다. 그 안과 선생님의 처방을 공유한다.







1. 잠자기전 스마트폰 사용금지

어두운 곳에서 밝은 빛을 보는 것이 요즘 많은 사람들의 시력저하의 가장 큰 원인이다. 이 것만 하지 않아도 몇 일안에 금방 시력이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잦은 스마트폰 사용, 한 곳만 장시간 응시 자제

SNS다 인기게임이다 집중하게 되면 가까운 곳을 눈깜박임도 적어지는 상태에서 장시간 보게된다. 자제하자.



3. 매일 눈의 근육을 풀어주자.

요즘 목,어깨 근육뭉침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눈에도 근육뭉침이 생긴다. 스마트폰을 보더라도 의식적으로 이따금씩 멀리보 습관을 갖자. 또 눈을 3,6,9,12시 방향으로 15초씩 유지하는 눈 스트레칭을 하자. 마지막으로  하루를 마치고 잠들기 전에 온찜질 10분정도하는 것이 아무 큰 도움이 된다고 여러 병원의 안과 선생님들의 처방이 같았다. 실제로 모든 안과에서 진료 후에 적외선 온열찜질기를 받게한다. 온찜질기는 제품으로 나온 것도 있지만 집에 있는 수건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세가지만 지킨다면 당신의 시력은 더 나빠지지 않을 것이고 최근 눈이 쾡한 상태라면 몇일 내로 눈의 컨디션이 좋아질 것이라 확신한다(경험). 한번 나빠지면 돌릴 수 없는 시력, 자신 만의 '절대 하지 말아야할 것' 리스트를 만들어보자.

저번 포스팅에서 기술적분석의 오류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했는데, 그렇다고 기술분석에 무지하면 안된다. 윗꼬리, 아랫꼬리 양봉과 같이 기본적인 차트의 언어를 이해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 거래량을 통해 언제 매수하고 매도할지에 대한 최소한의 근거를 제시해주기 때문이다. 이것은 차트의 기본적인 언어를 습득한 후에 경험을 해야만 알 수 있다.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거래량이 핵심이라고 하는데 이것에 대해 완벽히 공감한다. 기회가 된다면 거래량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다.

 

 




그럼 오늘은 신성솔라에너지의 최근 상승에 대해 분석해보도록 하겠다.

 

 

한 종목을 매수할 때에는 그 종목의 모멘텀이 무엇이 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필자가 한 종목을 매수할 때에 철저하게 지키는 원칙이 있다. 그것은 정책적 모멘텀(앞으로 정부에서 밀어주는 사업)이 있어야 하고 또 +@의 모멘텀이 있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여러 개의 모멘텀이 있는 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아니다. 가능성이 높은 모멘텀에 베팅하는 것이다. 베팅이라고 표현을 하면 도박 같지만 주식은 베팅이다. 아무리 좋은 모멘텀을 갖고 있어도 그것이 실현되는 것을 맞추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작년부터 급등한 뉴보텍의 예를 들면 문재인관련주 + 노후상수도교체에 관한 모멘텀이 섞여 있다. 꾸준히 정치뉴스를 봐왔다면 현재까지 야권의 대선후보에는 문재인 외에 없기 때문에 대선주자로 나올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 것이다. 노후 상수도 문제 역시 작년부터 나왔기 때문에 20대 총선공약(이미 지났지만)이나 앞으로 다가올 19대 대통령에 공략으로 나올 것이라 예측해볼 수 있는 것이다. 노후 상수도 모멘텀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작년 여름에 오랜 가뭄으로 전국적으로 물이 부족한 상황에 농촌지역 노후 상수도관의 누수율이 30%에 육박해 더욱 더 부각이 됐기 때문이다. 또 최근에는 시청 역 부근 지하철역 입구 주변의 지반이 노후된 수도관으로 주저앉기도 했다. 한국은 지방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수도관의 노후정도가 심각하다. 때문에 작년부터 뉴보텍과 비츠로시스(남경필테마주+ 노후수도관 + 스마트시티,고속도로,전력 등등)를 지인들에게 추천했다. 뉴보텍은 하수관을 제조판매하는 회사이다. 비츠로시스는 수처리 및 자동제어시스템 특허를 갖고 있고 아직 매수해서 보유중이다


 

이렇듯 신성솔라에너지 또한 여러 가지 모멘텀이 겹쳐있다.

나열해보자면

 

1. 반기문 관련주 (대선 지지율이 가장 높은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2. 힐러리 관련주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미국 태양광 발전 규모를 2020년까지 140GW로 늘리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3. 미세먼지 관련주 (미세먼지와 직접적인 관련주는 아니지만 환경측면에서 관련있다. 이는 전기차와도 조금연관이 있다. 얼마전부터 한국에는 미세먼지로 인한 스트레스가 커지고 있고 이는 전기차수요가 늘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다. 테슬라에서는 이미 옵션으로 차량지붕에 태양전지를 장착하여 판매한다.)

4. 태양관산업의 회복(중국정부의 자국 태양광업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으로 중국은 전세계에 과도한 공급을 하게 되면서 태양광업체들은 치킨게임을 하게 되었고 수많은 태양광회사들이 문을 닫았다. 신성솔라에너지는 그 중 살아남은 기업 중 하나이다. 최근 미세먼지, 파리기후조약, 오존 등 환경문제가 대두되며 태양광의 수요가 늘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을 비롯 미국, 중국, 베트남 등에서 주문을 받았고, http://news.jtbc.joins.com/html/187/NB11292187.html 오늘자 뉴스를 보니 누진세모멘텀도 미약하게 생기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5. 3자 유상증자(미국의 선에디슨사에서 300억규모 투자)

6. 정부의 신산업 육성정책 중 가장많은 자금을 투입할 예정인 신재생에너지사업 

 

이 많은 모멘텀들이 하나하나가 강력한 모멘텀을 만들어내고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4번의 목록, 회사의 본업에서 강력한 모멘텀이 발생하니 더할 나위 없는 종목이다. 여기에 이를 반영하는 하나의 핵심적인 공시가 있었는데 이 공시로 인해 나는 이 종목에 큰 비중을 실었다.



 

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50346171





 

작년부터 태양광산업 회복으로 수십억 규모의 투자를 받아오면서 올해 5300억 규모의 3자유상증자 공시를 한 것이다. 이번 3자배정의 이유 역시 아주 고무적이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작년부터 한국기업은 물론 미국, 중국에서 공급계약이 늘어났기 때문에 이미 공장은 24시간 풀가동 중이고 수요에 맞춰 공급을 늘려가기 위한 공장증설이 그 이유이다. 때문에 대규모 주문을 했던 미국의 선에디슨사에서 300억규모의 투자를 한 것이다. 3자유상증자는 보통 호재로 작용하지만 3자유증을 받게되는 이유가 호재인지 악재인지 구분하는 잣대가 된다. 회사에 빚을 메꾸기 위한 증자라면 악재일 것이고, 공장증설이라든지 앞으로의 사업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라면 호재로 작용한다. 이번 2차상승으로 견인하는 역할 중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이러한 호재성 3자유증이 공시되면 유증받는 주식이 신주상장하는 날 이후부터 언제가될지 모르지만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 신성솔라에너지 같은 경우는 2016년 5월31일이 3자유상증자 한 물량이 신주상장하는 날이었고, 4거래일 후인 6월7일부터 급등했다. 만약 당신이 대규모 자금으로 주식을 받았는데 주가가 하락하게 냅두겠는가. 또한 작년부터 흑자전환하여 6분기 연속 흑자중이고, 162분기의 잠정실적이 몇일 전에 공개됐는데 전년 동기대비 396.37% 매출액은 5684500만원으로 42.0%증가로 발표됐다.



                                                    신성솔라에너지 셀/모듈 가동률

                  


또한 위의 모멘텀 중 아직 반영이 안된 재료들이 대기하고 있다. 2016118일은 미국대선이 기다리고 있다. 만약 그 전부터 힐러리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대통령에 당선이 된다면 주가는 걷잡을 수 없이 상승할 것이다. 반기문 역시 마찬가지. 이 모멘텀들은 추후에 생각해볼 문제.

 

이렇게 태양광산업이 기지개를 켜고 있고, 많은 모멘텀들이 뒷받침해주고 있기 때문에 1차급등 후 2차급등이 이루어지는 것이지 1차상승 후 어느 이동평균선까지 조정을 하고 지지를 하고 바닥에서 거래량이 많이 나오고 하는 문제는 그저 보조지표일 뿐이라는 것이다. 세력들이 좋아하는 기술적 차트는 고점대비 반토막 이상 하락하고 바닥에서 거래량을 동반하며 매집을 하지만 그러한 종목은 널리고 널렸다. 그러한 흔적이 보일지라도 모멘텀이 꺽인다면 세력들도 매도할 것이다. 단일의 모멘텀으로 반짝하고 끝나는(단기) 종목이 얼마나 많은가. 포켓몬고, 신공항 인공지능 등등. 그러한 기술적 차트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보다 과거와 현재의 상황을 종합하여 미래에 강력한 모멘텀이 될 분야를 예측하고 그것에 미리 베팅하는 것이 더 좋은 수익률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올 연말 쯤 신성솔라에너지의 주가가 어디에 위치해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내년에는?

 


신성솔라에너지의 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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